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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뺑소니 보상창구 '에르고다음' 추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04-27 0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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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13개사로 확대…서비스 향상 유도
국토해양부는 무보험·뺑소니 자동차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편의 증진을 위해 에르고다음자동차보험(주)를 정부보장사업 위탁사업자로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자에 대한 정부보장사업은 피해자가 다른 수단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 최소한의 구제를 목적으로 정부가 피해자에게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지난 1978년부터 도입 시행중이다.

현재 정부보장사업은 자동차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12개 손해보험회사에 위탁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에르고다음에 대한 추가위탁으로 무보험·뺑소니 자동차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업무를 수행하는 보험회사는 12개사에서 13개사로 확대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보험·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의 보장사업 확대로 상호경쟁을 통한 정부보장사업 보상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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