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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車,장애우 복지차량 보급 확대
  • 이호돌 기자
  • 등록 2005-08-27 20: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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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서 복지차량 설명회 시승행사
현대.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가 장애우 복지차량 개발에 이어 보급 확대에 나섰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복지차량 설명회 및 시승행사를 갖고 장애우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선보인 승용형 복지차 쏘나타의 레저용(RV) 복지차 트라제 및 카니발 등 총 4대를 의사당 앞에 전시하고 주요 기능 및 사양을 설명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직접 시승을 통해 복지차를 체험했다.

국회 장애인 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 안택수 위원장 등 여야 각 정당 국회의원 20여명과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외 12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국회 장애인 특별위원회 안택수 위원장은 이날 장애인 편의시설과 이동권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이계준 대표에 트라제 복지차 기증 약정서를 전달했다.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장인 채양기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교통 약자를 위한 복지차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통약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기술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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