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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날 신관 건물 준공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08-25 23: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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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억원 투입...대합실.사무실.화물취급소 등 갖춰
서울고속버스터미날(대표이사 백남근)이 터미널 신관 건물을 새로 짓고 25일 오전 10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터미널 신관 건물은 고속버스 운송체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25일 착공해 100억여원의 공사비를 투입, 11개월만에 완공을 본 것이다.

터미날 측은 25년간 사용해온 낡은 정류장시설 건물 4개동 2천104평을 모두 철거하고, 대합실.고속버스 사무실.화물집하장.기사숙소 등 2천400여평 규모의 신관 1동과 세차장.정비고 등 1천133평에 달하는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인데 그중 신관 건물이 먼저 준공을 본 것이다.

터미날 측은 "이번 신관 준공으로 고속버스 영업소 및 화물취급소, 기사숙소가 단일건물에 입주해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건물유지관리의 경제성, 수하물처리와 배차관리의 유기적 처리가 가능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터미널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현재 분산처리중인 정비.세차.정폐수 처리시설을 집중화해 환경업무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으며 터미널 주변 도시미관 개선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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