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정병걸)는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공표촉구를 위해 7일 개최예정이었던 정비가족 총궐기대회를 잠정 유보한다고 6일 밝혔다.
연합회 보험대책위원회는 국토해양부가 정비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조속히 공표를 하겠다는 언질을 비롯해 해군함정 천안함 침몰로 실종 장병들에 대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 등을 감안해 총궐기대회를 잠정유보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국토부의 요금공표를 예의주시해 앞으로 궐기대회 개최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박래호 연합회 상무는 "국토부가 곧 보험정비요금을 공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