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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부산국제모터쇼 4월29일 개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03-28 1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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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미래를 향한 자동차의 꿈' 주제로 5월9일까지 열려
부산시는 4월29일부터 5월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0 부산국제모터쇼(BIMOS)'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모터쇼는 '푸른 미래를 향한 자동차의 꿈(Drive green, Live clean)'을 주제로, 4월29일 프레스데이, 4월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9일까지 11일간 벡스코 1~3관에서 열린다.

현대·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5대 완성차 메이커와 현대 상용, 기아 상용, 대우버스 등 메이저 상용차가 참가하며, 수입차에서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로터스(Lotus)와 일본 4WD 전문 브랜드인 스바루(Subaru)가 한국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또 전기차 생산업체인 파워프라자, MINT와 DRB 동일, 광진윈텍 등 부산의 대표적 자동차부품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이와 함께 50여 대의 튜닝카도 전시돼 기존의 완성차 브랜드의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차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 무선조종 자동차경주대회, 카오디오 페스티벌, 매일 1대씩 쏟아지는 자동차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다.

하지만 올해 부산모터쇼에는 대부분 수입차업체들이 불참해 반쪽행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모터쇼 입장료는 초·중·고등학생 3000원, 어른 6000원이며,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매에 참가하면 1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예매는 팝 부산과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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