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30명 대상, 13개 지역서 이달말까지 진행
국토해양부는 버스·택시·화물·전세버스 업계 최고경영자 163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운수산업 CEO 포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운수업체 CEO들이 사업용 자동차의 난폭운전 및 졸음운전, 화물차의 과적 등과 같은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해 서로 토의하며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운수업계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24일 개최 예정인 서울지역 '운수산업 CEO포럼'에 참석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5838명 중 사업용자동차와 관련된 사망자가 1077명으로 18.4%를 차지했으나, 이번 CEO포럼을 통해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 지역별 일시 및 장소, 참석인원>
▲서울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0명 ▲경기 23일 수원호텔캐슬 150명 ▲경기북부 24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150명 ▲부산경남 30일 부산 호메르스호텔 150명 ▲대구경북
26일 호텔 제이스 150명 ▲광주전남 30일 광주 CMB 켄벤션센터 150명 ▲대전충남 25일 충남 교통연수원 100명 ▲인천 25일 송도 브릿지호텔 150명 ▲울산 29일 공업탑 컨벤션 100명 ▲전북 31일 전주 관광호텔 100명 ▲강원 19일 원주시청 대회의실 100명 ▲충북 25일 리호 관광호텔 80명 ▲제주 29일 라마다 프라자 호텔 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