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전국 언론사와 행정기관에 '지하철'이라는 이름 대신 '도시철도'로 표기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전국 언론사와 부산시 산하 전 기관에 공문을 보내 '부산도시철도'로 표기해 줄 것으로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부산교통공사가 지난해 관계법령에 따라 부산지하철에서 '도시철도'로 용어변경이 이루어졌지만 계속해서 지하철과 도시철도가 혼용돼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부산교통공사는 영문으로 표기할 경우엔 '메트로'로 브랜드명은 휴메트로로 표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