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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시내버스 노선 갈등 해소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5-08-23 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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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道 조정안 따라 합의안 마련
시내버스 공동운행지역이면서 경남 마산시와 창원시, 진해시간에 갈등을 빚었던 노선 개편 문제가 완전히 풀렸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3개 시는 그동안 버스노선 개편 이후 노선 배치 등을 놓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는 등 갈등이 계속됐으나 도의 조정안을 놓고 최종 협의를 한 결과 합의안을 마련했다.

3개 시가 수용한 해결방안을 보면 우선 진해시내버스도 10월부터 환승제를 시행하지만 진해시가 일방적으로 지정한 진해∼창원∼마산 순환노선을 철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진해 인의동까지 운행하는 창원.마산 시내버스를 진해 장천동까지 노선을 연장 운행하고 진해 시내버스의 임시 100번 노선은 23일자로 철회키로 했다.

또 진해 시내버스의 창원.마산 순환노선 철회에 따른 진해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진해∼창원을 운행하는 종전 35번(진해 인의동∼신촌∼남창원역∼소답동), 38번(진해 장천동∼경화동∼안민터널∼창원시청∼소답동)은 진해여객 운행차량 1대를 증차, 6대가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했다.

이밖에 진해∼마산을 운행하는 163번(진해 인의동∼신촌∼봉암교∼마산고속버스터미널∼소계동) 노선도 2대를 증차해 총 13대 가운데 진해 인의동까지는 8대, 진해 산업도로를 경유해 장천동까지는 5대를 각각 공동 배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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