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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장이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올해 정기총회에서 감사로 선임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사문제를 전담하는 전국 사용자 대표단체로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금융증권업, 전산 및 서비스 분야에 걸쳐 약 4000여 개의 회사 및 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교통업계 인사의 감사 선임은 이례적인 것으로 향후 경영자단체에서의 교통업계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회장은 삼이택시, 선일관광, 한남여객 등 택시·버스업체를 운영해오면서 지난 1999년부터 택시연합회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