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날은 토요일이었다. 연령대로는 20대 후반에서 가장 많았다.
손해보험협회는 2008년 자동차보험 음주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음주운전은 3만4510건으로 2007년 3만4481건과 비슷했다고 7일 밝혔다.
연령대로는 20대 후반(25~29세)이 5681명이었고 이어 30대 후반(35~39세) 5287명, 40대 초반(40~44세) 4891명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6292건, 일요일 5485건으로 주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월요일은 3599건으로 뚝 떨어졌다. 시간대별로 저녁 9∼11시가 8874건, 0∼2시가 8271건으로 절반에 달했지만 아침 출근시간대인 아침 6∼8시도 2941건이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