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8일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24시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그동안 오전 6시30분~밤 12시30분 사이에만 이용할 수 있어 심야시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교통공사는 또 다음달부터 장애인 콜택시 20대를 확대 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콜택시가 104대로 늘게 돼 이용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교통공사는 내다봤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 대상과 방법, 요금 등을 동일하다"며 "심야 이용률 등을 분석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