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단체 참여 대전택시발전협의회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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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제8대 이사장에 창운교통 김성태 대표(사진)가 4일 취임했다.
김성태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법인택시 76개 회사의 조합원 간에 화합을 이루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택시문화 정착과 공공성이 요구되는 택시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대외협력·노사대책·사회봉사 분야 소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전택시발전협의회를 구성, 택시운송사업의 운영 효율화 등 택시업계의 숙원과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부터 창운교통 대표이사를 맡아 오면서 브랜드택시(한빛콜) 도입 등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대전택시조합은 지난달 30일 제21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해 김성태 후보가 이규태 후보(현대상운 대표)를 49대 23으로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