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사업비 3600억원, 116만m2 규모로 조성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오는 2011년 완공된다.
국토해양부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개발계획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신청함에 따라 개발 승인에 필요한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는 경인아라뱃길을 통한 국제 및 내륙 물동량 처리를 위해 경인항 인천터미널, 김포터미널 배후에 각각 조성된다. 수자원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인천터미널 물류단지는 국토해양부가, 김포터미널 물류단지는 경기도가 맡게 됐다.
수자원공사가 국토부에 승인 요청한 인천터미널 물류단지는 총 사업비 3600억원이 투입돼 116만m2 규모로 조성, 경인아라뱃길 전체 사업 기간에 맞춰 201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인천터미널의 개발계획에 대해 오는 4일부터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10일에는 인천 서구 검안경서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