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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심야버스 5개노선 막차시간 연장
  • 박대진 기자
  • 등록 2005-08-22 2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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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 심야버스가 내달 초부터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경기도는 심야버스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광주.남양주시에서 서울 강변.잠실.청량리를 오가는 광역 심야버스 5개 노선을 심야 연장 운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강변~하남~광주를 운행하는 1113-1번 광역버스는 현재 강변역에서 밤 11시30분에 막차가 출발하나 내달부터 새벽 1시나 1시30분으로 막차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또 잠실역~성남~광주를 오가는 500-1번 광역버스도 잠실역에서 밤 11시30분 막차가 새벽 1시나 1시30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이와함께 서울 청량리~구리~남양주 대성리(765번), 서울 강변역~구리~남양주 도곡리(112-3번), 서울 잠실역~구리~남양주 도곡리(1670번)를 운행하는 광역버스도 현재 밤 11시30분 막차 출발에서 새벽 1시나 1시30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경기도 대중교통운영개선과 관계자는 "의정부에서 광화문을 운행하는 1000번 광역버스의 경우 지난 1월 심야시간 이용 승객이 700여명에서 지난 6월에는 6천381명으로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 심야통행 수요변화에 따라 운행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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