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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세계일주 출발
  • 이효균 기자
  • 등록 2005-08-20 1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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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쏘렌토'가 2만4000km의 세계일주 대장정에 올랐다. 기아차는 18일 스웨덴의 유명 탐험가이자 자동차 전문기자인 크리스터 걸락씨가 '쏘렌토'를 타고 세계일주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일주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출발해 유럽대륙과 시베리아, 아시아, 북미를 거쳐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총 2만4천km의 일정이다.

걸락씨는 '쏘렌토'를 타고 한국과 독일, 러시아, 몽고, 미국 등 총 16개국을 통과해 12월 말 출발지인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10월 초에는 한국에 도착해 기아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동차 세계일주에는 험로주행용 개조차량이 아닌 일반고객에게 판매되는 '쏘렌토'가 선택됐다. 기아차는 "별도의 정비팀을 동반하지 않고 단독으로 여행을 함으로써 쏘렌토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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