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엽 현 회장과 김태화 서울조합 이사장 입후보
오는 18일 실시될 전국전세버스연합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전국전세버스연합회는 8일 오후 6시 차기 회장 입후보자 등록신청결과 김의엽 현 회장(경기조합 이사장)과 김태화 서울조합 이사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김의엽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에 만료되나 연합회의 조기 화합을 도모하고 신종플루로 도산위기에 직면한 업계의 경영위기 극복과 총량제 추진 등 제도개선 관철을 위해 지난 1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앞당기기로 결의했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이 수립되는 회계연도에 맞춰 내년 1월부터 시작되며 2012년 12월말까지 3년간이다.
김의엽 회장과 김태화 서울조합 이사장은 3년전에 열린 회장선거에서도 격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