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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기사 구급봉사단 출범식
  • 강석우
  • 등록 2009-12-01 2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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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택시 기사들이 응급 환자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0일 (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이사장 김정규)는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교통연수원에서 ‘경기도 선한기사 구급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택시 기사들에게 수료증과 구급 장비, 메달 등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응급환자 발생시 이송과 응급처치를 담당해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 살리기에 나서게 된다.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은 경기도 지역 모범택시 기사 500명 중 참여 의사가 있는 기사 113명이 구급 교육을 받고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아주대병원 응급학과와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 등과 함께 매주 2회, 2시간씩 실제 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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