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현실 진단하고 업무협조 강화·발전방향 모색
전국버스연합회(회장 이준일)는 지난달 29~30일 1박 2일간 충남 아산 소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연합회 및 시·도 조합 임직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국내 버스운송사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연합회와 시·도 조합간 업무교류 및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와 시·도 조합 임직원들은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이재림 원장의 '버스교통 여건변화와 대응전략' △녹색교통운동 민만기 사무처장의 '버스교통의 미래와 버스산업의 과제' △경기대학교 엄길청 교수의 '경제발전에 따른 버스업계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금호산업(주)의 '차량관제 시스템 도입 시행기법과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서비스 개선을 통한 수요 증대방안'과 '효율적인 교통사고 감소방안' 등 버스업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고, 버스가 단순 수송수단이 아닌 생활 공간의 일부분으로 발전하도록 하는 등 21세기에 적합한 버스운송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버스연합회는 향후 연수교육을 확대 정례화해 업계 발전을 위한 토대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