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서울의 교통환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서울시 시민상이다.
수상자는 대상1명, 본상 2명 및 우수상3명 등 모두 6명으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사랑실은교통봉사대의 남주우 총무부장이 선정됐다. 남 씨는 1997년 2월에 사랑실은교통봉사대에 가입해 현재까지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연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시민참여에 의한 교통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사, 김영복 씨, 이충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각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접수된 21건의 수상후보자들에 대해 서울시 평가담당관실의 공적사실 현장확인조사를 거친 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2차에 걸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