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종플루 때문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전세버스 업계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알선 지원한다.
서울시는 21억3000만원의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알선, 지원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서울전세버스조합과 71개 사업체에 최근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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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원되는 21억3000만원은 서울에 주사무소를 둔 71개 업체당 3000만원을 계산한 것이다. 지원조건은 4%의 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상담 및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에서 한다.
서울전세버스업계는 신종플루 확산 탓에 일선 학교의 수학여행이나 단체관광 등이 무더기로 취소되면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