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80대를 인터넷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터넷 공매는 오는 26일 인천시 위탁업체 (주)오토마트 누리집(www.automart.co.kr)을 통해 이뤄지며, 경매를 원하는 사람은 차량 점검서와 차량 사진 등을 확인한 뒤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온라인 입찰방식에 따라 가장 많은 금액을 부른 입찰자가 낙찰받고, 차량 감정가는 출시일과 주행거리, 차량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결정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중 중고차량 가격보단 훨씬 싸다.

인천시는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총 670대를 공매, 총 6억1400여만원을 징수했다.

인터넷 공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세정과(032-440-84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