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미래 자동차 공학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 5월 '녹색·안전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규정 코스를 주행한 뒤 남은 연료로 평가하는 녹색분야와 제동능력과 조향 등 주행 중 안전관련 항목을 평가하는 안전분야로 나뉘어 평가된다.
국토부는 내달 초 경진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회일정과 심사규정, 포상내역 등 구체적인 대회요강을 발표하며, 12월 중 참가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13년 자동차 안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회의인 제23차 ESV 회의의 국내 개최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ESV 주요행사의 하나인 학생자동차 경연대회에 참석할 우리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