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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서 "태워달라"...강도 돌변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5-08-09 22: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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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9일 화물차 운전기사를 가장해 차량 고장을 호소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차량을 얻어 탄 뒤 강도짓을 한 혐의로 서모(45.경북 김천시 성내동)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 4월23일 오전 2시40분께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에서 박모(23)씨에게 접근, "차량이 고장났으니 구미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해 동승한 뒤 흉기로 박씨의 왼손을 찌르고 현금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서씨는 지난 5월14일 오후 10시께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임모(26)씨의 차량에 얻어 탄 뒤 흉기로 임씨에게 상처를 입히고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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