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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운조합, 교통안전공단 등 각 기관별로 나뉘어 제공되던 실시간 교통정보를 오는 10월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통합 홈페이지(http://hangawi.mltm.go.kr)로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특별 제작된 홈페이지에서는 철도, 버스, 항공의 예매정보와 고속도로, 국도의 지·정체정보 등 추석교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클릭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
각각 따로 서비스되던 주요 교통수단별 교통정보가 통합된 하나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고속도로가 막히면 국도 사정을 알고 싶고, 기차표가 없으면 시외버스를 알아보는 식으로 교통수단별 상호 대체이용 욕구가 있었는데 그동안 따로 서비스되어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승용차, 기차, 버스, 항공, 여객선 등 모든 교통 정보가 하나의 홈페이지에 아웃링크 방식으로 집합돼 있어 귀성·귀경객들이 더욱 편리해하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