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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복선전철 소요산까지 연장
  • 교통일보
  • 등록 2005-08-07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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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복선전철 사업구간(의정부 북부역-동두천 동안역간 22.3km)이 동두천시 소요산 입구까지 2.4km 연장될 전망이다.

경기도 동두천시는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구간을 소요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돼 건교부의 대도시광역교통계획 심의를 거쳐 빠르면 10월중 공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구간 연장에 따른 추가사업비 119억원은 국비 75%, 지방비 25%의 비율로 충당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요산 입구까지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구간을 연장하기로 이미 결정난 상태"라며 "공청회 등 법적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건교부에서 최종 결정이 나는대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의정부 북부역-동두천 동안역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97년부터 8천1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오는 2006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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