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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한국생활안전연합, 행정안전부와 함께 이달 25일까지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주제로 전국 1~6학년 초등학생들에게 포스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방법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www.slow.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그린 포스터 뒷면에 이를 부착한 뒤 한국생활안전연합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스터는 8절 도화지(420mmⅩ292mm)에 그리면 된다.
기아차는 초등학교 1~3학년의 저학년부와 4~6학년의 고학년부로 나눠 평가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10월 중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 초에 키즈 오토파크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각각 대상 1명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과 행전안전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각 2명에게는 70만 원의 장학금과 기아자동차 사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각 3명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과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상이 주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활동의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학로 주변의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와 집을 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