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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콜 브랜드 택시 28일부터 운행
  • 박대진 기자
  • 등록 2009-08-24 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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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출전화번호는 1577-5588
 
'인천콜' 브랜드택시가 오는 28일부터 운행된다.

24일 인천시와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인천콜 브랜드 택시는 28일 오후 4시 교통연수원에서 안상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운행을 개시한다.

'인천콜'은 인천지역 60개 택시 회사 중 57개 업체, 2500대의 택시가 공동브랜드를 사용해 콜비용 없이 5분 내에 도착하는 시스템을 갖춰 기존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콜'은 첨단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신속하게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배차한다. 배를 타야 갈 수 있는 섬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서 제공된다.

인천시는 택시지붕에 설치된 방범등, 택시외벽에 두르는 띠, 빈차등, 미터기 등을 교체하는데 필요한 19억원은 KT로부터 선투자받고 대당 월 5만3000원씩 회사별로 5년에 걸쳐 분납하도록 조치했다. 인천시는 또 브랜드택시 회사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5∼1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인천시는 2억원을 들여 옥련동 KT건물에 ‘콜센터’를 구축하고, 현수막 및 전단 등 홍보비용 명목으로 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콜의 호출전화번호는 1577-55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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