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10월3일) 연휴를 전후한 5일간(10월1~5일)의 철도 승차권 예매를 오는 26, 27일 이틀간 전국 단말기가 설치된 역이나 지정된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여행사) 및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날인 26일에는 경부ㆍ충북ㆍ경북ㆍ대구ㆍ경전ㆍ동해남부선, 27일에는 호남ㆍ전라ㆍ중앙ㆍ장항ㆍ태백ㆍ영동ㆍ경춘선 열차의 승차권을 판다.

예매 시간은 인터넷 예약의 경우 오전 6~8시 2시간 동안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선착순 진행하며, 매표창구 예매는 오전 10~12시 전국 철도역이나 지정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이뤄진다. 좌석 배정 비율은 인터넷 예약 60%, 창구예매 40%다.

예매는 1인당 1회 편도 6매(왕복 12매)로 제한되며, 운행 열차 시간표는 21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 기간 경과 후 잔여 승차권은 8월27일 오후 2시부터 재판매 할 예정이며, 추석 기간 KTX와 새마을호의 입석, 좌석 병합승차권은 9월 중순에 별도로 예매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 구입은 예매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9월7일 밤 12시까지 결제하지 않거나 구입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참조. 코레일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