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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노사, 헌혈증서 기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9-07-06 0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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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사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진섭)과 서울버스노동조합(위원장 류근중)은 지난 3일 오전 11시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에서 헌혈증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서울 시내버스 68개사 임직원 202명의 헌혈증서를 정진섭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류근중 서울버스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직접 의료원에 전달했다.

올해로 시내버스 출범 6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내버스는 그동안 버스를 사랑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혈액이 부족한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행사를 벌였다.

서울의료원은 전달받은 헌혈증서를 서울시 산하 6개 병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내버스운전기사, 버스회사 임직원, 조합직원 등 400여명은 지난 6월 16일 해피버스 캠페인을 마친후 헌혈행사를 가져 219명이 헌혈을 하고 이중 202명이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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