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택배기사 가장…독거여성집 털려다 덜미
  • 교통일보
  • 등록 2009-06-20 23:17:08

기사수정
서울방배경찰서는 19일 택배기사를 가장하고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강도로 돌변한 A씨(32·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께 우편물을 가져왔다며 택배기사를 사칭, 서울 관악구 B씨(46·여)의 집에 침입해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으려 했으나 B씨가 완강히 저항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인터넷전화 설치·수리 기사인 A씨는 은행대출금을 갚기 위해 고민하던 중 전화설치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는 B씨의 집을 범행대상으로 지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필이미지

교통일보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