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비업협동조합연합회장에 최종식 회장 유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9-06-11 07:55:52

기사수정
한국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연합회장에 최종식 현 회장이 유임됐다.

한국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연합회는 10일 오전11시 서울 강남에 있는 삼정호텔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회장 선거에서 최종식 현 회장을 추대, 선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참석한 대의원 28명중 23명의 찬성을 받았으며 5명은 기권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병걸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이 협동조합연합회의 정관에 의해 회장을 겸임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도 나왔으나 대의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산됐다.

협동조합연합회의 정관 제41조(임원의 선임)를 보면 '회장, 이사 및 감사는 총회에서 대의원 중에서 선출하되 회장은 연합회 운영의 유기적 합리화를 위해 자동차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이 검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다.

최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사업조합연합회가 정상화되면 사업조합연합회장이 협동조합연합회장직을 맡을 수 있도록 즉시 회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임기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이날부터 4년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감사에 황인환 서울정비조합 이사장과 경기조합의 장영석 삼성자동차정비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