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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업계 수익성 갈수록 악화
  • 교통일보
  • 등록 2005-08-01 2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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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수는 늘고 물량은 줄어
연간 폐차대수가 1997년 58만6천여대에서 지난해 50만9천308대까지 점차 감소하고 있어 폐차업계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1일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에 따르면 IMF 외환위기 시점인 지난 1997년 185곳에 불과하던 폐차업체수가 올해 5월말 현재 336개 업체로 증가했으나 연간 폐차대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어 업계 전체가 타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업체 별 연간 폐차대수는 1997년 3천168대에서 2003년에는 1천772대, 올 5월말 1천577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1~5월중 폐차누적대수는 21만4천767대로 집계됐다. 용도별 폐차대수는 전체의 94.75%가 비사업용이었고 5.25%가 사업용 차량이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6만337대(74.66%), 승합차 1만3천692대(6.38%), 화물차 4만252대(18.74%), 특수자동차 486대(0.23%)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8만7천90대로 전체의 약 40.5%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경남 1만9천910대(9.27%), 경북 1만5천584대(7.26%), 충남 1만2천513대(5.83%), 강원 1만925대(5.09%), 대구 1만215대(4.76%), 부산 1만260대(4.78%), 전남 9천907대(4.61%), 전북 9천411대(4.38%), 충북 9천465대(4.41%), 대전 5천975대(2.78%) 울산 5천209대(2.43%), 광주 4천676대(2.18%), 제주 3천627대(1.69%)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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