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벡스코서 3~6일 개최…14개국 123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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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RailLog Korea 2009)가 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막을 올렸다.
4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14개국 123개사가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국토해양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2015년부터 투입될 이 KTX는 시속 400㎞(기존 300㎞)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속열차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
우진산전은 부산지하철 3호선 2단계 반송선 구간에 투입될 국내 최초의 무인고무바퀴 경전철 차량을, 로윈은 실제 철도 모노레일 차량을 내놓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Voith Turbo, Thales, Weidmuller, LEONI, BWG, IHI 등 세계 철도 업계를 이끌고 있는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해 앞선 기술과 제품을 출품했다.
세계 4대 철도전시회답게 튀니지 교통부 장관, 우크라이나 교통부 차관, 미국 Fluor사 사장, 독일정부 고위급 인사 등 철도 물류 관련 주요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이 부산시 초청으로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6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