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친절한 기사를 5월부터 매월 2명씩 선정해 대전시장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홈페이지와 전화 신고 등을 통해 친절기사로 접수된 41명을 대상으로 12개 항목에 거쳐 차량에 탑승 평가한 결과 최고 점수를 취득한 2명의 기사를 표창대상자로 확정했다.
5월의 친절기사상은 경익운수 이세창(51세)와 대전버스 송용규(55세)싸가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과 인사하기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월의 친절기사로 선정돼 29일 표창을 받았다.
경익운수 이세창씨는 자비를 들여 시내버스에 마이크 시설을 설치 승객 승하차시 인사하기를 생활화하고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대한 친절한 안내로 승객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는 평가다.
또 대전버스 송용규씨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친절히 모시고, 승객에게 인사하기 생활화를 통해 친절서비스 향상에 앞장 선점을 인정받았다.
이달의 친절기사로 선발되면 표창과 함께 해당업체로부터 친절수당을 월 5만원씩 6개월간 지급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