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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스포츠카 '스피라', 모터쇼 인기 이끈다
  • 고양=이효균 기자
  • 등록 2005-05-08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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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업체인 프로토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만든 수퍼 스포츠인 '스피라'가 2005 서울 모터쇼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스웨덴의 슈퍼카인 '코닉세그'에 들어간 320마력 포드 엔진에 포르쉐 미션을 얹은 스피라의 4.6GT 모델은 최고시속 305㎞,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이 4.4초에 불과하다.


또한, 문이 위 아래로 열리는 '걸윙(갈매기날개)도어'를 도입했으며 표면은 첨단소재인 카본 파이버를 입혔다.
국내 6번째 자동차제작업체인 프로토자동차는 국내 첫 슈퍼카인 '스피라'를 서울 모터쇼에 출품하면서 판매를 시작, 9월에는 고객에게 스피라를 인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가격은 4600㏄급 기본형을 9000만원대, 2500㏄급 기본형을 7000만원대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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