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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R배 스크린골프 챔피언십' 개최
  • 박순영 기자
  • 등록 2009-05-17 1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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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이종인 씨에게 쏘렌토R 증정
기아자동차가 16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골프존 파크에서 ‘쏘렌토R배 스크린골프 챔피언십 결승대회’를 개최했다.

‘쏘렌토R배 스크린골프 챔피언십’은 기아차가 신차 쏘렌토R을 알리고 골프 마니아들을 위해 마련한 스크린골프대회로 지난 10일까지 전국 골프존 지점에서 4주간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이번 결승대회에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명이 참가했다.

예선순위 상위 20명이 참가한 결승대회는 4인 1조 경기로 총 5개조로 운영, 플레이어가 라운드 중 친 타수를 모두 합해 승부를 결정짓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결승 대회 결과 이종인 씨(경북 경주시, 47세)가 4언더파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1언더의 성적을 거둔 백병준 씨(서울 송파구, 30세), 3위는 이븐파를 기록한 안옥섭 씨 (전남 장성군, 43세)가 차지했다.

기아차는 1위를 차지한 이종인 씨에게 쏘렌토R(TLX 고급형) 1대를 증정하고, 2위에게는 제주도 숙박권 및 골프권을, 3위에게는 50만원 국민관광 상품권을 전달했다. 그 밖에 롱기스트상, 베스트 포즈상, 응원상도 마련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이번 ‘쏘렌토R배 스크린골프 챔피언십 결승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이종인 씨는 “신차 쏘렌토R의 디자인과 성능에 반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쏘렌토R을 직접 운전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지인들에게 쏘렌토R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맹활약 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성능·친환경·저연비 3박자를 모두 갖춘 신차 쏘렌토R을 알리고 골프 마케팅을 통해 쏘렌토R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쏘렌토R에 걸맞은 고품격 마케팅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기아차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를 자랑하는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우수한 연비와 고성능을 자랑한다. 또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등 첨단 안전장치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하고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운전석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등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쏘렌토R은 지난 15일까지 계약대수 9000대를 돌파하며, 침체된 내수 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SUV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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