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최저임금위원회의 사용자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이사장은 노동부 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위촉하는 제8대 최저임금위원(위원장 문형남)으로 지난달 20일 위촉돼 24일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서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김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최저임금 심의 및 의결에 직접참여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각 9인으로 구성되며, 매년 4월부터 6월말까지 90일 동안 차기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