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를 하려다 다른 차량을 파손시킨 혐의로 삼산경찰서 A(54) 경위를 붙잡았다.
A경위는 지난 22일 새벽 인천 남구 용현동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2%의 만취 상태에서 주차를 하려다 차량 6대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이를 목격한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운전기사가 집까지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