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경찰서는 전국을 돌면서 주차된 화물차량에 든 경유를 훔친 혐의(절도)로 C씨(42)를 구속했다.
C씨는 지난해 11월12일 함안군 K씨(41.창원시 봉곡동) 소유의 트레일러 기름통에 든 경유 300ℓ(42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64개소를 돌면서 화물차 경유 1만2천ℓ(1천7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씨의 차량 내에서 전국 12개 시군 지역에서 경유를 훔친 내역(1만1천ℓ)을 빼곡히 적은 메모지를 압수해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