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조합 새 이사장에 정진섭(태진운수 대표)씨가 선출됐다.
서울버스조합은 지난 5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의 임기 만료에 따른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원 선거를 실시, 정진섭씨를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진섭 씨와 유한철 씨(서울승합 대표)가 입후보해 2파전으로 치러진 이사장 선거는 재적 조합원 6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60명이 투표에 참가, 정진섭 씨가 35표를 획득해 25표를 얻은 유한철 씨를 누르고 당선됐다.
부이사장과 분과 위원장 등 나머지 집행부는 전형위원회에서 선임키로 하고 전형위원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