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연구원, '2009년 착수보고회' 개최
코레일 연구원은 16일 정부대전청사 2동 회의실에서 이진선 우송대 교수 등 연구과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경영연구과제 수행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연구과제는 지난해 외부공모와 내부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63건에 대해 3차례의 검토 협의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전문위원회를 통해 '역 매표창구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기후변화협약 대비 철도수송 효과 분석' 등 9건이 선정됐고, 최종 경영전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경영연구과제로 확정된 것이다.
올해 경영연구과제는 특히, 철도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영개선에 기여하고자 국가물류비 절감, 친환경 철도교통 활성화, 비용절감, 수송효율 극대화 등의 연구과제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코레일 연구원에서는 착수보고에서 발표된 기본연구과제 외에도 연중 수시로 연구과제를 제안받아 수행중에 있으며, 코레일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올해 경영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함께 연구목적 달성을 위한 수행방법, 결과의 실용화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정인수 코레일 연구원 원장은 "2009년 경영연구과제의 목표는 연구성과의 실용화"라고 강조하며, "연구실용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착수보고회에서 언급된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향후 중간보고, 최종보고시 검토결과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한편, 연구수행과 관련된 본사와 관련부서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