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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 난다" 택시기사와 승객 멱살잡이
  • 교통일보
  • 등록 2009-01-14 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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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발냄새 때문에 시비가 붙어 서로 싸운 혐의(폭행)로 회사원 W씨(44)와 택시기사 B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오후 9시쯤 W씨가 만취 상태로 B씨의 택시에 탄 뒤 신발을 벗자 B씨가 “발냄새가 난다”며 신발을 신으라고 요구하면서 시비가 붙어 관악구 봉천동 노상에서 서로 멱살을 잡고 싸웠다.

W씨는 경찰에서 “사우나에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냄새가 난다고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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