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7일 임기 만료된 현 이향렬 부산교통공단 이사장을 제 8대 이사장으로 다시 임명했다.
그러나 이사장 임기는 내년 1월1일 공단이 부산시로 이관되는 점을 감안해 올 연말까지로 한정했다.
부산교통공단은 지난 3월13일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이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건교부 장관에게 추천키로 결정했었다.
이에 따라 이 이사장은 오는 10월 부산지하철 3호선 개통 등 현안 처리와 공단의 부산시 이관 작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