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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예타·타재 통과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4-07-11 17: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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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1일 오후 3시,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7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에 예타․타재 통과 의결된 2개 사업 중,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현재 지상에 임시로 건설되어 있는 인천신항 진입도로(인천신항대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가설 교량이 설치된 송도5교 구간에 영구 교량 및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상·지하 분리 통행 체계 구축 및 교차로 입체화를 통해 항만 물류 수송의 원활화 및 송도국제도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세종시 부강면과 대전시 유성구 간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으로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대전 지역 간 교통량을 분산하고, 세종시와 대전, 청주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2개 사업은 향후 주무부처에서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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