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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사업자들 뿔났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8-11-23 1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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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개인택시聯, 택시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 개최
전국개인택시사업자들이 생존권 사수 및 택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전국개인택시연합회(회장 유병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16만 개인택시사업자 '생존권 사수 및 택시운송사업 관련 특별법 국회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회에 상정돼 있는 택시관련 특별법을 서둘러 통과시킬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는 허태열 의원 등 24인, 이시종 의원 등 82인, 박상돈 의원 등 23인이 입법 발의한 '택시운송사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이 각각 상정돼 있다.

유병우 개인택시연합회장은 "택시 특별법은 전체 국회의원 299명 중 무려 129명이 서명한 법안으로써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 택시의 과잉공급 및 고유가 등으로 택시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어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 회장은 이어 "택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의심하지 않고 있으며, 만약 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어떠한 세력과 논리가 있다면 생존권 수호 타원에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택시운송사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은 △택시 지역별 총량제 실시 △감차 비용 보조 또는 융자 △택시용 LPG 개별소비세 면제 △택시차량 구입시 취·등록세 면제 △일반택시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전액 감면 △택시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진입 등이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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