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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택시회사 협력으로 30분만에 강도 검거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8-11-23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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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강도가 경찰과 택시회사의 협력으로 범행을 저지른 지 30분만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21일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과 물품을 빼앗은 혐의로 K씨(34)를 긴급체포했다.

K씨는 이날 오전 4시40분께 안성시 가사동의 B편의점에 들어가 소주병으로 종업원 S군(19)을 위협한 뒤 현금 61만2700원과 담배 176갑, 시가 44만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다.

택시회사에 범인의 인상착의를 알리고 홍보를 요청한 경찰은 양손에 담배를 든 한 남자가 편의점 근처에서 배회하고 있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만인 오전 5시 10분께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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