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임금 4.54% 인상
  • 강석우 기자
  • 등록 2024-05-23 10:59:57

기사수정

충남도는 지역 시내·시외버스 22개를 대표하는 노사 임금협상이 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시 시내버스 (연합뉴스)

노사는 운전종사자 임금 4.54% 인상, 무사고 포상금 3.03% 인상에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 3월 9일부터 총 8차례 교섭을 진행해왔다.


도 관계자는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측이 전국 평균(4.48%)보다 높은 인상률에 동의해 상생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업계, 운수종사자와 지속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필이미지

강석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지하철, 3개 노조와 개별교섭…올해 임단협도 '가시밭길' 서울지하철, 3개 노조와 개별교섭…올해 임단협도 '가시밭길'개별교섭권 획득한 3노조 주목…파업시 실질적 영향력은 1노조 커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에 돌입했다.잇단 안전사고 이슈와 노조 간부 대규모 중징계로 노사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이번 임단협도 가시밭...
  2. 스쿨존 어린이 부상 작년에만 523명…음주운전 사고 늘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로 차량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등 대책이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음주 운전 교통사고는 최근 2년 동안 증가하고 있어 더욱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
  3. 캠퍼스 도로는 도로 아니다?…사고 나도 벌점은 못주는 이유는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미술관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사고는 뒤따라오던 차량 운전자가 앞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들이받힌 차량 운전자 박모(40)씨와 함께 차에 탔던 생후 20개월 아들이 골반과 목 등에 경상을 입었다.박씨는 가해자가 '다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