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행부부는 10월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대구~부산,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민자고속도로 3곳의 통행료도 인상하기로 했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승용차 기준으로 기존 7천100원에서 7천400원으로 300원 오르고 천안~논산은 8천원에서 8천300원으로, 대구~부산은 8천900원에서 9천2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을 고려, 실시협약 상 매년 4월로 예정된 통행료 인상을 하반기로 보류했지만 올해 인상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한꺼번에 올려야 하는 부담이 있어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