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지역 법인택시 99개 업체에 대한 '2008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동신운수(대표 김종효)가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또 협성운수(대표 정윤성)와 주식회사 가성(대표 조재덕)이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들 3개 업체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소속 택시들에 대해 인증 스티커를 부착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운행계획인 제2브랜드택시 선발 시 업체별로 차등을 두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부산 회사택시에 대한 서비스 평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시는 앞으로 매 2년마다 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부산소재 99개 업체에 대해 경영부문 40%, 현장서비스 부문 30%, 시책참여도 30% 등 3개 부문 72개 지표를 설정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