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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군포화물터미널 확장 승인
  • 교통일보
  • 등록 2005-07-15 2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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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반대투쟁 계획...마찰은 계속될 듯
경기도 군포시는 시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기존 부곡동 복합화물터미널 기지 옆에 10만5천평을 추가 확장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 관리변경안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터미널 확장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한국복합물류측은 기존 복합화물터미널 인근에 오는 2천10년까지 화물취급장과 배송센터 등 10만5천평 규모의 물류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수 있게 됐다.

군포시는 그러나 향후 건축 인허가 등 확장사업과 관련한 절차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며, 시민단체 역시 대다수 시민들이 참여하는 강력한 반대투쟁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확장사업과 관련한 마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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